개강 이후 열람실에 배려가 사라졌습니다.
방학 땐 학교에 사람도 없고 조용했었는데 개강하고 나니 사람도 많아지고 학교가 많이 활기차졌습니다.
신입생들의 풋풋한 모습에다가 복학생들의 구리 구리한 모습들 5학년 1학기를 보내고 있는 저까지 더해져서 오묘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거 같습니다;;;
(출처 : 네이버 포토 갤러리)
예전에는 개강 했다고 해도 학교만 북적북적 거리지 열람실은 조용했었습니다만... 어려운 경제상황에 취업이 어려워져서 그런지 개강 하자마자 열람실에 사람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요즘은 1학년들도 열람실에서 공부하고 있더군요;;; 학점도 관리하고 외국어 공부도 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0. 문제의 출몰
이렇게 열람실로 사람이 몰리다 보니 문제점이 나타나더군요.
우선, 열람실이 시끄러워졌습니다. 왔다 갔다 하는 사람, 가방이랑 책을 쿵쿵 내려놓는 사람 등등... 이런 저런 소음들이 많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다가... 안에서 전화 받는 사람, 폰을 진동으로 하지 않는 사람, 노트북이나 전자사전을 이어폰 없이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솔직히... 어이가 없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행동들을 아무렇지 않게 태연하게 행한다는 것이지요. 전화 같은 경우도 나가면서 속삭이는 게 아니라 그냥 자리에서 통화를 끝내버립니다.
0. 배려의 부족
열람실 같은 공용 장소는 나 혼자 이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배려가 필요 합니다.
가방이나 책을 내려놓더라도 소리 나지 않게 살살. 전화는 무음으로.(책상 위에서 진동 오면 전화 벨 소리랑 별반 차이 없겠더군요.) 대화는 밖에 나가서. 노트북이나 전자사전 등은 이어폰을 착용하고.
물론 사람이나 보니 조심하다 보면 실수할 수도 있고 그렇지요. 그럴 때는 주변 분들 중 눈 마주치는 분들에게 사과의 의미로 고개를 숙여주는 센스를 발휘하신다면 다른 분들도 어느 정도 이해해주시지 않을까요?
0.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한 배려
내용이 다를 뿐이지 다른 공공장소에서도 기본적인 예절이나 배려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가 남을 배려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그 자신도 다른 사람들에게 그렇게 당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일부터는 열람실에서 누군가의 통화소리에, 누군가의 대화소리에, 누군가의 음악소리에 눈살 찌푸려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글을 발행 해 봅니다.
주위 분들과 눈이 마주치면 미소 지어줄 수 있는 센스! 다들 함께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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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의 예절...
정말 중요한데 말입니다.
나 하나쯤 하는 생각... 버려야 되는데...
저 역씨 무의식적으로 나오더라구요..
반성합니다. OTL
그건 저도 그래요... ㅠㅠ
저도 반성하겠습니다. orz
전 반백수라... 그렇지만..
상준씨는 늦은시간인데 안 주무시궁;;
공부하시는 중이예요?
마음만 공부하고 있고
눈과 손은 컴터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ㅎㅎ
여럿이 함께하는 공간에서의 예절.. 정말 중요한데...
나의 편의는 생각하면서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의 편의는 잠시 깜빡하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요..
상준님말씀처럼 결국은 그것이 자신을 위한 배려이기도 할텐데...
그런 기본을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할 것 같아요....^^
유독 요즘들어서 그런 분들이 더 자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떨땐 전화기를 뺏으면서 나가서 받으라고 한 마디 하고 싶을 정도에요 ㅎㅎ
조금만 서로를 생각한다면 한번 더 웃을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