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작되는 터미네이터
2009/05/23 00:29
기존의 포털사이트에 등록되어 있는 줄거리 이상의 스포일러는 없기 때문에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하셨더라도 부담 없이 읽으셔도 괜찮으실겁니다. ^^
오늘 터미네이터를 보고 왔습니다. 저는 터미네이터나 트랜스포머,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요런 액션(?) 시리즈를 좋아합니다. 100% 기대에 부응하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영 엉망이다 라고 표현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간단하게 얘기하면...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
과거가 아닌 미래의 이야기
저는 터미네이터 3편을 보지 못했습니다. 워낙 많은 악평들로 인해 보기가 꺼려지더라구요. ㅠㅠ
터미네이터 1편과 2편은 줄거리상으로 과거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미래에서 건너 간 이들이 미래를 위해 주인공들을(사라코너와 존 코너) 구하려는 이야기지요.
그렇지만 4편 미래 전쟁의 시작은 미래를 다룹니다. 극의 시나리오로 이야기하자면 시리즈의 주인공인 존 코너가 이제 다 컸습니다. 그의 활약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미래 전쟁의 끝이 아닌 시작
4편 미래 전쟁의 시작은 말 그대로 전쟁의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그렇다고 전쟁이 발발하게 된 원인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쉽게 풀어서 얘기하자면 저항군의 대반격(?) 정도로 이야기 할 수 있을 겁니다. 약간의 스포일러 일지도 모르겠습니만... 끝이 아닌 시작이기 때문에 완전한 전쟁의 종결은 가져오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 스토리 자체만으로도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반지의 제왕은 시리즈가 이어서 진행되고 하나를 빼먹는다면 흐름이 끊기게 됩니다.1 그렇지만 해리포터 시리즈는 한 편, 한 편이 그 자체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수 있을것입니다. 반지의 제왕 보다 시리즈 간의 연결성이 약한것이지요.
미래 전쟁의 시작은 해리포터 시리즈처럼 받아들이시면 될 것입니다. 1편과 2편 그리고 3편을 보지 않아도 4편 그것만으로 재미있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지만 중간 중간 등장하게되는 이전 시리즈와 연관된 이야기들은 앞의 이야기가 절로 궁금해지게 만듭니다.
존 코너 만큼 강렬했던 마커스 라이트
이야기의 흐름은 두 명의 주인공(?)을 축으로 흘러갑니다. 바로 존 코너와 마커스 라이트 입니다. 존 코너는 저항군의 지도자로 시리즈 전체의 큰 주인공이지만 마커스 라이트는 누구일까? 하는 의문이 드실껍니다.
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영화의 핵심으로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하신 분들에게 원망을 들을수도 있기때문에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마커스 라이트에 대한 제 인상은 주인공 보다 더 주인공 같았던 캐릭터 라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존 코너는 큰 활약없이 전체적으로 평이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물론 액션신이나 그런 부분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먼가 두드러진 활약이 전체적으로 미비했다는 것이지요. 그에 반에 마커스 라이트는 강렬한 인상을 남겨줍니다. 좀 더 큰 배역이나 두드러진 배역을 맡아서 시리즈 전체에 기여를 했다면 좀 더 재미있고 강렬하게 남았을텐데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미래 전쟁
개인적으로 4편 미래 전쟁의 시작을 통해 앞으로 이어질 시리즈에 관해서 더 기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3편이 굉장한(?) 악평을 받음으로써 그 기대치가 많이 낮아졌던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부활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존 코너 역의 크리스찬 베일이나 마커스 라이트 역의 샘 워싱턴 같은 배우들의 연기와 탄탄하지는 않지만 만족할만한 수준의 시나리오로 인해서 4편 보다 앞으로 나올 시리즈가 더 기대됩니다.
영화를 안 보신 분들을 위해서 스토리 관련 이야기와 핵심 내용을 빼고 이야기 하다보니 많이 어설픈 내용만 전달해드리게 되었습니다만... 극도로 이런 류의 영화를 싫어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영화 괜찮네' 라는 생각을 가지고 극장을 나설 수 있을 정도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
아직 안 보신 분들~ 추천 드립니다!! ^^
덧)
후반에 등장하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100% CG 영상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놀랍도록 잘 만들었더군요!!
- 재미가 없거나 그런것이 아니라 앞의 이야기가 궁금해지게 된다는 뜻으로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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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3 10:56‘터미네이터4’,본격적인 존 코너 시대가 열리다! Tracked from 영화리뷰전문 무비조이



아!!! 벌써 개봉한 모양이군요...
전 이제 사라코너 연대기 시즌1을 보고 있습니다. 이 엄청난 뒷북 ㅡㅡ;;
후후후~
전 사로코너 연대기를 못 봤습니다.
지우개님은 저 보다 빠르신거에요!! ㅠㅠ
후반에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나오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그린 것이군요...ㅋㅋ
포스팅 잘 읽고 갑니다...~~
저도 어디선가 듣지 않았다면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직접 촬영한걸로 오해할 뻔 했습니다.^^
디지탈imax관에서 보면 더 재미날것 같네요.ㅎㅎ
헉!!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요... ㅠㅠ
아, 터미네이터 보구싶어라...
한일극장엔 오늘 많이 오시겠네여.^^
역시!!
같은 대구분이다 보니 아는 극장을 ㅋㅋ
터미네이터 재미있습니다. ^^
ㅋㅋㅋ, 상준님두...ㅎㅎ
시내 동성로에 않 나가본지가 몇년 넘었네여. 에~~휴~~~
시간내어서 언제 주말에 시내에서 대구블로거 분들과 정기 미팅 이라도???
오오~~
그거 좋은데요!!
저번에 JK님 포스트에 대구에 사시는 블로거분들 소개해주시던데
다 함께 미팅을 ㅋㅋ